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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
영업시간 10:30~20:00
김희라전
 

김희라전

기 간 2023-07-11 ~ 2023-07-16
분 류 회화
장 소 12층 B관
작 가 김희라
작가소개

김희라 

대구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조형창작교육과) 졸업

개인전 및 부스 개인전 13회
(어울아트센터, cu갤러리, 갤러리달?토, 대백프라자갤러리)

단체전
2023 김해·진주 수채화협회 화사랑교류전(인사아트, 서울)
       대구예인회전(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매화를 넘어 봄날을 거닐다전.(수갤러리, 대구)
       대구예술제<즐거운 상상전>.(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2022 토끼야 토끼야전(아양아트센터, 대구)
       대구·라오스 교류전(international art museum, 라오스)
       화사랑전(아양아트센터, 대구)
       블루아트페어(대구엑스코, 대구)
       울산·대구도시 공감전(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
       대구예인회전(대구은행 본점갤러리, 대구)
       대구사생회전(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대구사생회전(갤러리well, 포항)
       새로운 공유전(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등 다수 전시 참여

내용

□ 작가 김희라의 작품 제작방식은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조각천을 이어 붙여 주제(정물) 형상을 만들고 그 위에 유화물감으로 채색하는 독특함을 지니고 있다. 자투리 나염천을 이용해 주제의 이미지를 캔버스에 오려 붙이는 작업은 고된 노동과 끈질긴 인내를 필요로 하는 작업이기에 이색적 인상을 더 해 준다. 캔버스에 오브제인 천을 붙이는 작업은 페인팅으로 표현되는 주제의 이미지에 복합적 상징성을 더 해준다. 다양한 꽃의 문양이 인쇄된 조각천은 다채로운 꽃이 되어 화면을 가득 채우고, 볼륨감과 회화적 이미지를 극대화 시키는 표현기법을 통해 감성을 자극시키는 시각적 효과를 더 해준다.

□ 이처럼 조각천을 이용해 독특한 조형미를 구현하는 작가 김희라의 전시 주제는 ‘bloom’이다. 시각적으로 좀 더 넓은 산과 꽃, 들판, 하늘과 같이 확장된 세계의 이미지로 전환을 시도 중이다. 나염천의 풍부한 색과 다양한 꽃 모양의 프린팅은 꽃이라는 주제에서 가장 풍부한 모습을 나타내었다.꽃을 콜라주하는 작업은 나염천의 특징을 살리면서 풍부하게 표현하였으며, 나염천을 이용한 꼴라주 기법의 작품들은 주제가 갖는 형태미와 내면의 아이덴터티(identity)를 함축적으로 표해 냄으로써 회화적 완성도를 더 해주고 있다.

□ 김희라의 콜라주 방식으로 표현된 색채와 형태, 마티에르는 우리가 익히 보아 왔던 정통 유화 기법으로는 표현해낼 수 없는 독특한 조형미를 자아내고 있다. 그리고 작품의 주제가 되는 맨드라미와 안개꽃 등 다양한 꽃들은 일루전적 요소에 마티에르를 가미함으로써 사실감을 배가 시키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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