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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
영업시간 10:30~20:00

2021 대구도예가회전-다함께

기 간 2021-09-07 ~ 2021-09-12
분 류 서양화
장 소 12층 A관
작 가 대구도예가회전
작가소개

참여 회원
강경중, 강석순, 강석주, 강성애, 강종말, 구순옥, 김영태, 김미경, 김 선, 김성림, 김수현, 김수현(2),

김순희, 김춘아, 김판준, 김해영, 김혜련, 김효린, 나유리, 노은주, 라정희, 릴 리, 민경희, 백지은,

신수미, 양경순, 양동엽, 여윤지, 오서현, 오원석, 온영미, 유혜빈, 유희숙, 윤은숙, 이영주, 이원부,

이자영, 이점찬, 장현숙, 정현숙, 조건미, 조하나, 주명실, 최선덕, 최순정, 홍순자 총 46명


내용

“대구 도예단체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구도예가회의
30여년 전통 속에서 코로나 위기를 다함께 극복하고
 도작공예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화합의 작은 축제”


공예는 인류의 시작과 더불어 의식주에 필요한 여러 가지 도구를 만드는 창조적 노동을 시작으로 예술로서의 발전을 이어왔다. 인간의 삶에 있어서 실용성과 미적 아름다움을 함께 지닌 도구로서 공예는 다른 어떤 예술보다 우리들에게 친근감을 더해주는 분야이다. 그중에서도 도자공예는 인류의 음식문화 발전에 절대적 영향을 주는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 ‘대구도예가회’는 이처럼 인류의 삶 속에서 도구 이상의 기능과 가치를 지닌 도자공예의 다양성을 높이는 창작활동을 30여 년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도예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이 함께 어우러진 작품을 통해 현대공예가 갖는 본질적 의미를 확장시켜 가는 대구도예가회의 활동은 시대와 지역을 초월해 끝없는 도전과 화합을 이어 나갈 것이다.


이번 정기전의 주제는 ‘다 함께’이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과 의료인, 예술인들이 다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의 평화를 찾아 가기위한 노력을 다 함께 경주하자는 취지로 붙여졌다. 회원들은 도자공예가 주는 조형적 아름다움과 멋을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잠시마나 바이러스의 공포에서 벗어난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 준다. 도자기가 갖는 실용성에 예술적 감각이 가미된 조형작품은 관람객들에 삶의 새로운 활력소와 즐거움을 전해주기에 충분한 에너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회원들에게는 창작의 고통을 다 함께 분담하자는 취지와 위기를 다함께 이겨내자는 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포상제도(南亭(남정)상, 청년작가상, 공로상)를 신설해 단체의 전통성과 결속력을 강화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다완과 주병, 항아리에서 조형도자, 오브제 등 다양한 형태의 도자공예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작품전은 강석순, 김판준, 김성림, 김순희, 릴리(이은정), 김효린 등 46명의 회전들이 참여한다. 지역 대학 도예과 교수와 전업작가, 도예연구소, 도예공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회원들은 일상 속에서 도자공예가 주는 조형적 아름다움과 실용성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한 작품 5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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